



광양시니어클럽(관장 반영승)이 광양시가 운영하는 장애인시설에 “장애시설 및 공공시설지원단” 참여 어르신들을 배치해 장애인 돌봄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광양시니어클럽은 총 4개 분야 17개 사업을 통해 1440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체사업 4개 △노인역량활용사업 8개 △노인공익활동사업 4개 △취업알선형 1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자가 방문한 금호동 소재 ‘햇빛마을 주간이용센터’(센터장 박민주)는 센터장을 포함한 8명의 직원이 장애인 21명을 돌보는 시설이다. 이곳은 광양시니어클럽에서 파견된 갈원문 씨가 장애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2013년 4월 개소한 햇빛마을 주간이용센터는 장애인에게 다양한 놀이 환경과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호자의 경제적·사회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정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박민주 센터장은 “시니어클럽 지원 어르신의 따뜻한 손길이 장애인들에게 큰 안정감을 주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진정한 통합 돌봄의 모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갈원문 씨는 “처음에는 장애인분들이 낯설어했지만 이제는 먼저 인사를 건네고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으로 밝아졌다”며 “장애인들과 함께 웃고 보내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다음은 박민주 센터장, 갈원문 씨와의 일문일답.
Q. 햇빛마을주간이용센터의 설립 목적은?
박민주 센터장: 장애인의 일상과 사회생활을 지원하며,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낮 시간 동안 재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Q. 운영 방식은?
박민주 센터장: 직원 8명이 장애 유형과 연령에 따라 반을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놀이·체험 활동을 통해 배움과 정서를 지원합니다.
Q. 주요 프로그램은?
박민주 센터장: 방송 댄스, 자기주장 교육, 인지활동, 산책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점심 이후에는 야외활동을 통해 햇빛을 쬐며 정서를 안정시키는 시간을 갖습니다.
Q. 포스코 지원 여부는?
박민주 센터장: 직접적인 지원은 없지만,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해 사랑나눔복지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Q. “장애시설 및 공공시설 지원단” 어르신의 역할은?
박민주 센터장: 식사 시간 지원, 식탁 정리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장애인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대하려는 태도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Q. 광양시니어클럽에 바라는 점은?
박민주 센터장: 장애시설 및 공공시설 지원단의 활동이 2026년에도 지속되길 바랍니다.
Q. 갈원문 어르신, 센터에서의 첫인상은?
갈원문: 같은 단지에 살면서도 몰랐던 공간이었는데, 직접 와보니 장애인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습니다.
Q.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갈원문: 식사 시 앞치마 착용 도움, 식사 보조, 흘린 음식 처리 등 손이 불편한 장애인을 보조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바라는 점은?
갈원문: 광양시니어클럽과 센터에 감사드리며, 가능하다면 앞으로 두 명 이상이 함께 배치되어 더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햇빛마을 주간이용센터는 장애인의 행복한 일상과 자립을 위해 재능봉사와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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