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11월 13일 수능 관련 뉴스. 사진=연합뉴스TV스틸컷
수능시험 당일 모든 시험장은 200m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또 3교시 영어영역 듣기 평가시간에는 소음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자료=교육부

오는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는 전국 모든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하차 후 도보 이동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교육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2026학년도 수능 안정적 시행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교통 혼잡 방지와 수험생 이동 지원을 위한 전방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각 방지를 위해 관공서·기업체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수도권 지하철 운행을 확대한다. 경찰 비상 수송차량도 주요 노선에 투입된다.

올해 수능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진행되며, 응시생은 55만 4174명으로 지난해보다 3만여 명 늘었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주변 버스·열차 서행과 경적 자제, 공사장 소음 중단이 이뤄지며, 영어 듣기평가 시간(오후 1시 10분~1시 35분)에는 항공기 이착륙과 군사훈련이 전면 금지된다.

기상청은 11월 7일부터 시험장 날씨 정보를 제공하고, 각 시도교육청은 도서·산간 지역 수험생 수송과 제설 장비 점검 등 비상대책을 준비 중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강에 유의하며 시험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