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9월 12일 오후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하반기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신민섭 전문강사가 맡아 120분 동안 진행됐으며,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고위공직자, 간부공무원, 팀장급, 신규·승진자, 부패취약분야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민섭 강사는 “오늘 당신은 원칙보다 예외를 더 궁금해하는 사람인가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사례,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갑질 근절 실천방안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을 심도 있게 다뤘다. 강사는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데 공직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실천 중심의 청렴 의식을 강조했다.
정인화 시장은 인사말에서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가치이며, 시민의 신뢰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청렴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외에도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 전개 ▲부패취약분야 청렴 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공직사회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