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판 1천원의 아침밥 호평 확대 기대’ 관련 뉴스. 사진= 2028.08. KNN 뉴스 스틸 컷
산단 ‘천원의 아침밥’ 지원신청 안내 내용. 자료= 농식품부. 자료정리= 박준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시범사업으로 10월부터 중소기업 근로자 아침식사 여건을 개선한다. 지금껏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산업단지 근로자까지 확대된다.

농식품부는 근로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든든하게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산업단지 천원의 아침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산업단지는 인근 도심과 떨어져 있어 식당 접근성이 떨어지고, 중소기업은 비용 부담으로 구내식당 운영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농식품부는 이런 근로자들의 식사 여건을 개선하고, 동시에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도입했다.

시범사업은 전국 산업단지 가운데 최대 17곳을 선정해 진행된다. 신청은 산단 내 입주기업 협의체 또는 개별 기업이 서류를 작성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전자우편(audgh1730@epis.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영세 중소기업을 우선 고려하고, 더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별 기업보다는 공동식당을 운영하는 기업 협의체에 우선 지원한다. 또 기존에 아침 식사를 제공하지 않던 기업은 평가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산업단지 상황에 따라 구내식당 외에도 배달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아침밥 비용 일부를 지원받는다. 정부가 조식 단가 중 2000원을 부담하고, 근로자는 1000원만 내면 된다. 나머지 비용은 지방비와 기업 자부담으로 충당된다.

신청서 서식, 방법, 지원기준, 사업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농정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산업단지 내 아침밥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 활성화도 함께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의: 농식품부 식량정책과(044-201-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