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제6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단법인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국은 이날 오후 2시 50분경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 참여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사전행사로 마련했다고 공지했다.
참여 대상은 광양시민이며, 참여 기간은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8일간이다. 참여 방법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광양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내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공지사항, 네이버폼 또는 QR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는 9월 12일 발표되며,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이 지급된다. 문의는 사단법인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061-791-4554)로 하면 된다.
올해 행사는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Racing for Air)’를 주제로 열리며, 정부 기념식과 함께 대기환경 분야 전시·홍보 부스 운영 및 체험을 통해 국민과 전문가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또한 정부 기념식을 통해 대기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주도해 유엔이 채택한 최초의 국제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2019년 9월 뉴욕에서 열린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한국이 처음 제안했으며, 같은 해 12월 제74차 유엔총회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9월 7일)’로 지정됐다. 이후 2020년 8월 제41회 국무회의를 통해 법정기념일로 반영됐다.
역대 기념일 주제는 △2020년 제1회 “모두를 위한 맑은 공기, 우리가 만드는 푸른 하늘” △2021년 제2회 “Healthy Air, Healthy Planet(건강한 공기, 건강한 지구)” △2022년 제3회 “우리가 공유하는 공기, 나의 행동을 더하다” △2023년 제4회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 △2024년 제5회 “맑은 공기를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 등으로 이어져 왔다.
매년 9월 7일은 대기오염 문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환기하고, 전 지구적 실천을 독려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