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이 8월 20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열린 ‘상생발전 토크’에서 참석자들의 지역 현안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최학인
전남 광양시 광양읍사무소는 8월 20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읍사무소 3층 강당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초청해 지역 현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상생발전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양읍권 발전협의회 주최로 열렸다. 사진= 최학인
김미란 광양읍장은 현안 사업에 대한 최근 3년 이내의 주요 완료사업을 보고하면서 ’동천 보도교,광양 동,서천 맨발로 걷는 길 조성, 서산 어울길 조성, 기후 대응 도시 조성 소재 부품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 등 34개 사업에 대한 브리핑 보고를 했다. 사진= 최학인
김미란 광양읍장은 현안 사업과 관련해 최근 3년간 완료된 주요 사업을 보고하며 △동천 보도교 조성 △광양 동·서천 맨발길 조성 △서산 어울길 조성 △기후대응도시 조성 및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34개 사업을 브리핑했다. 사진=최학인

전남 광양시 광양읍사무소는 8월 20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읍사무소 3층 강당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초청해 지역 현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상생발전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양읍권 발전협의회 주최로 열렸다.

행사에는 광양시의원, 광양읍발전협의회, 광양읍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광양상공인회, 용강리발전협의회, 광양청년회의소, 시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100분간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우승배 광양읍발전협의회 회장은 “광양읍을 대표하는 각 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 현안을 다시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생발전 토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최근 3년간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 △동천 보도교 조성 △광양 동·서천 맨발길 조성 △서산 어울길 조성 △기후대응도시 조성 및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34개 사업을 보고했다. 이어 진행 중인 사업으로 △광양읍 주민센터 건립 △우시장 사거리 시계탑 도로 확포장 △목성 중앙로 회전교차로 설치 △용강지구~용강정수장 도로 개설 등을 소개하며 “모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장님과 시의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광양읍 식당가 밀집지역 주차시설 확보 △숯불 특화거리 조성 △송보7차 아파트 분양 대책 △창덕아파트 뒤편 차도 정비 △동천광장 추진 상황 △덕례리 공원 활용 방안 △목성지구 개발 및 용강리 공원 조성 △주민자치센터 주차공간 확보 및 프로그램 확대 △마로산 등산로 정비 △광양역 KTX 노선 확대 △목성·부영·칠성아파트 재개발 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민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찾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광양읍권 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광양읍권 변화가 필요한 만큼 실현 가능한 정책은 반영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