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돌티콘 공모전 리플릿. 자료=광양시
광양시 상징 마스코트 ‘매돌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자료=광양시

광양시가 대표 캐릭터 ‘매돌이’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모으기 위해 ‘2025 매돌티콘 공모전’을 마련한다.

14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9월 8일부터 19일까지 이메일(gwangyangsi@naver.com)을 통해 매돌이의 특징과 성격을 반영한 2D 일러스트 1세트(12종)를 제작·제출하는 방식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출품작은 일상 속 감정과 행동, 계절·명절·기념일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매화·매실·백운산·이순신대교·배알도·망덕포구·동백꽃 등 광양의 고유 자원과 문화를 반영할 수도 있다.

작품 규격은 360×360픽셀, 300dpi 이상의 해상도를 갖춘 투명 배경의 2D PNG 파일이어야 하며, 광양시 누리집에 게시된 매돌이 디자인 매뉴얼의 외형·색상·비율을 준수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원본 도안(ai, psd 등)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은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광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내부 적격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개별 통보되며, 광양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1점 100만 원, 우수상 1점 70만 원, 장려상 2점 각 50만 원으로 총 270만 원이 수여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매돌이는 지역 농·특산물인 매실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오랜 기간 시민들에게 사랑받아 왔다”며 “시민의 손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매돌이가 한층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시민과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광양시 홍보소통실 (061-797-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