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노동조합(위원장 김성호)은 7월 25일(금)과 29일(화)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포스코노동조합은 이번 활동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생활물품 지원, 폐가전·가구 정리 등의 활동이 이뤄졌으며,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도 참여자들은 웃음을 잃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임했다.
김성호 위원장은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권익 보호를 넘어,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함께 행동하는 사회적 역할도 중요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한 읍면동은 물론, 광양시 전역에서 지속적이고 책임 있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포스코노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노동조합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사랑나눔복지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해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나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