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니어클럽(관장 반영승)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단일유형(노인역량활용) 부문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07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사업 실적과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광양시니어클럽은 2021년(2020년 실적)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광양시니어클럽은 POSCO 1% 나눔재단의 후원을 통해 ’시니어 인재양성교육사업‘을 운영하며, 참여 어르신들에게 바리스타, 보드게임, 콘텐츠 제작 등 전문 자격취득 교육을 제공하고 일자리로 연계했다. 이러한 교육과정이 어르신들의 역량 강화 및 노인일자리 사업의 질적 향상과 성과 제고에 크게 기여하며 이번 수상의 주요 기반이 되었다.

현재 광양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형 4개 사업(94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8개 사업(360명) △공동체사업 4개 사업(140명) △취업알선형 1개 사업(70명)으로 총 1,510명의 참여자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반영승 관장은 “이번 수상은 광양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참여 어르신, 그리고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일자리를 통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양질의 노인일자리 발굴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