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5년도 ‘광양시민의 상’과 ‘자랑스러운 광양인상(출향인사)’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후보자 추천 서식은 광양시 홈페이지(www.gwangyang.go.kr) 내려받거나 읍면동사무소에서 교부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총무과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추천받은 수상 후보자는 광양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광양시장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10월 8일 ‘제31회 광양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광양시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 교육문화 창달, 시민복지 증진 등을 통해 광양시의 명예를 드높인 자 또는 조상 전래의 미풍양속을 생활화해 시민의 귀감이 되는 내·외국인 및 단체에게 수여한다. 지금까지 총 18명이 수상했으며, 분야별로는 교육과학 2명, 체육진흥 4명, 사회복지 6명, 문화홍보 2명, 지역개발 1명, 산업경제 3명이다.
‘자랑스러운 광양인상’은 2020년부터 시행된 상으로, 문화·관광·과학·산업·경제 등 각계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광양시의 명예를 빛낸 출향인사에게 수여한다. 지금까지 2020년 소설가 안영, 2021년 기업인 박성협·한국갈등조정진흥원 김영일, 2022년 국악인 백현호, 2023년 고 이경모 선생 유족 이승준, 2024년 한국대중음악박물관장 유충희 등 총 6명이 수상했다.
광양시는 2024년 8월 7일 ‘광양시민의 상’의 윤리 기준 강화와 신뢰성 제고를 위해 ‘광양시 시민의 상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조례에 따르면 동일한 공적으로는 거듭 수상할 수 없으며, 수상 공적이 거짓으로 판명되거나 공·사생활에서 물의를 일으켜 지탄 대상이 된 경우,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에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이 취소될 수 있다.
문의 : 광양시 총무과(061-797-3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