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통장협의회, 취약계층 아동 위한 성금 330만 원 기탁

중마동통장협의회(회장 서정환)는 지난 9일 중마동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성금 3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중마동 소속 65명의 통장들이 지역을 위한 따뜻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투병 중인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2세대에 전달돼 의료비와 생활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정환 회장은 전달식에서 “통장은 단순한 행정 협조자가 아니라 이웃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네의 일원”이라며 “이번 성금은 통장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고 응원하는 진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과 가족들이 다시 웃음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장민석 사무처장은 “이번 지정기탁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가 담긴 뜻깊은 나눔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세요.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