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광양시지부가 2025년도 어울림 행복 버스킹의 첫 공연을 열었다.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광양시지부(지부장 곽형주)는 3월 28일 오후 3시 광양읍 서천변 무지개분수 앞 상설무대에서 2025 어울림 행복 버스킹의 첫 무대를 가졌다. 이번 공연은 광양시가 후원했다.
협회는 장애인 문화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 공연, 원도심 활성화 콘서트, 여순사건 추모의 밤 등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문화예술회관에서 봄·가을 2회의 콘서트와 서천변 무지개분수 상설무대에서 10회의 버스킹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행사로, 색소폰 연주자 이성남, 가수 윤진희·김현순·전은조, 바리톤 성경현, 난타 팀 허선미, 신나라밴드 등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곽형주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전국에 산불이 나 염려스럽지만, 이미 확정된 공연인 만큼 조심스럽게 진행하겠다”며 “이재민들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이번 공연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 지부장은 또한 “현재 광양시에는 체육에 재능이 있는 장애인을 중심으로 약 50여 명이 직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문화·예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인도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포스코 등 기업들과 MOU를 체결했다”며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에게도 취업의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