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서천변 일대 사회단체와 함께 해바라기 정원 조성

광양읍은 26일 오전 9시부터 사회봉사단체와 함께 서천변 일원에서 해바라기 정원 조성 ‘씨앗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해바라기 씨앗을 심고 있다. 사진=김대현

광양읍은 26일 오전 9시부터 사회봉사단체와 함께 서천변 일원에서 해바라기 정원 조성 ‘씨앗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읍 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체육회·청년회·새마을부녀회 등 13개 사회봉사단체와 읍사무소 직원 등 총 16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천변 일원 약 3만㎡ 규모에 해바라기 씨를 파종했다. 기관·단체별로 구역을 정해 순차적으로 파종을 진행했다.

해바라기 정원 조성은 광양읍이 지난 6일 ‘2024년 전남도 읍면동 현장행정평가’ 대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2000만 원을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해 기획했다.

광양 서천변은 계절별로 꽃양귀비·안개초·국화·버들마련초·장미·코스모스 등 아름다운 꽃길과 광양불고기 특화거리로도 유명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장소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많은 시민단체가 행사에 참석해 주어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해바라기를 보며 행복과 희망·즐거움을 주는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김대현 기자
1979년 P사 입사, 1986년부터 광양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퇴직, 현재 광양시니어신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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