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상조회(회장 김금용)는 지난 22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백미 3600kg(933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전달한 백미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 기증돼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식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금용 회장은 “이번 쌀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며 “밥상에 올라가는 밥 한공기가 아이들에게는 사랑과 희망의 씨앗이 되어 앞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한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현대글로비스 상조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 상조회는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후원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광양시드림스타트 아동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물품 및 성금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