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힐링데이 목공예 문화체험’

정인화 시장이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아동교육시설지원단 목공예 문화체험 참여자에게 인사와 격려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려윤
목공예 김영란 강사가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아동교육시설지원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 사진=김려윤
광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아동교육시설지원단 참여자들이 김영란 목공예 강사 강연에 따라 컵 받침대를 만들고 있다. 사진=김려윤
광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아동교육시설지원단 참여자들이 본인이 완성한 컵 받침대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려윤
광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장애시설 및 공공시설지원단 참여자들이 10월 4일 오전 광양시니어클럽 4층 가족공연장에서 목공예 문화체험 후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있다. 사진=김려윤

광양시니어클럽(관장 반영승)은 10월 2일과 4일 양일간 광양시가족문화센터 4층 가족공연장에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360여 명을 대상으로 목공예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제공했다.

이번 목공예 체험에는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로 아동교육시설 100명, 실버케어 50명, 장애시설 및 공공시설 80명, 시니어금융 40명, 시니어일자리지원단 45명, 시니어교통안전데이터조사단 33명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어르신들의 활동 격려와 새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니어홍보기자단 12명은 지난 5월 남해군을 탐방하는 문화체험을 한 바 있다.

목공예 체험 일정은 10월 2일 오전에 아동시설지원단이 체험 후 점심, 오후에 실버케어와 시니어일자리지원단이 점심 후 체험을 했다. 10월 4일은 오전에 장애시설 및 공공시설지원단, 오후에는 시니어금융지원단과 시니어교통안전데이터조사단이 참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은 인구가 늘고 있으며, 태아부터 노인까지 복지망을 촘촘히 구축한 ‘생애맞춤복지플랫폼’을 통해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고 있다”며 노인일자리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란 강사의 지도 아래 참여 어르신들은 소품 전달, 사포질, 기름칠, 받침대 접착 등 과정을 통해 컵 받침대를 완성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일자리 참여로 급여도 받고, 활동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새로운 것을 배우니 삶의 활력소가 되어 매우 행복하고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클럽은 60세 이상 시니어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정부지원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지난 2001년 보건복지부 지정에 의해 설립된 이래 시군구 단위로 20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광양시니어클럽은 지난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사회서비스형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국 13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구분,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운영실적을 심사, 총 200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양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 사회서비스형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센티브를 지급 받았다. 특히 2023년 사회서비스형 우수기관 60개 기관 중 15개 기관에 수여하는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광양시니어클럽은 올해 시장형, 취업 알선형, 사회서비스형, 공익활동형 등 4개 유형, 총 16개 사업에 1240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양시니어클럽 반영승 관장은 “노인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활동적 노후생활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려윤 기자
김려윤 기자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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