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 동부권 최대 일자리박람회 개최…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약 병행

정인화 광양시장 및 각 기관장들이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윤광수
참석한 내빈과 일자리지원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윤광수
부스에서 면담하는 청년 지원자들. 사진=윤광수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9월 27일 금요일 오후 2시 광양읍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전남 동부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열렸으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임형석 전남도의회 의원, 하성일 광주지방보훈처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광양시를 포함한 전라남도, 동부권 4개 시군(순천시,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광주지방보훈청, 여수고용노동지청, KOTRA가 공동 주최한 전남 최대 규모의 일자리 채용 행사다.

박람회는 현장채용관 25개 부스와 19개의 정책홍보관, 취업컨설팅관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와 취업 준비 사항을 제공했다.

행사 중 정인화 광양시장과 전라남도 관계자,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약식’에서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 ▲지역 일자리 안전망 강화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협력을 결의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에어릭스, 광양알루미늄 주식회사, ㈜대성에스앤엠광양공장 등 전남 동부권 25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18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좋은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되길 바라며, 일자리 미스매치와 구인난, 구직난이 해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광수 기자
윤광수 기자
대기업 에너지 부문 36년 간 근무 (광양,인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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