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이달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리너스 반 데 벨데- 나는 욕조에서 망고를 먹고 싶다’ 국제전시를 개최한다.
리너스 반 데 벨데(Rinus Van de Velde, 1983~)는 벨기에 태생으로 실험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는 작가다. 그는 초기 드로잉 작품을 선보인 이후 회화, 설치, 조각 등 점차 작품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한 비디오 작품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글로벌 미술 플랫폼인 서울 ‘아트선재센터’에 이어 전남도립미술관에서 두 번째 열리는 것이다.
전시는 작가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대형 목탄화 외에도 신작인 오일 파스텔화 및 색연필화와 영상, 조각, 설치 등 최근 작품들이 소개된다.
영상작품에 등장하는 장치들은 작가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실물 크기로 재현한 세트장과 다양한 소품을 함께 볼 수 있다.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서울에서 개최한 전시를 더 많은 지역민과 향유해 동시대 미술의 현주소를 폭넓게 이해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작가의 예술 여행에 동참하여 우리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무한한 상상력의 힘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개관 3주년 특별기념전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이 전시 중이며, 전시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립미술관 누리집(artmuseum.jeonnam.go.kr)과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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