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시설 아동 위해 백미·생필품 기탁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호순)는 지난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인화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실천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백미와 생필품을 기탁했다.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월 27일 회장 이·취임식 기념으로 이번에 전달한 백미와 생필품을 마련했다. 백미는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 5개소에 전달돼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 식사에, 생필품은 광산특수어린이집에서 아동 및 원내 청결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황호순 회장은 “관내 시설을 이용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발 벗고 나서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보빈 기자
김보빈 기자
광양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지원기관) 시니어홍보기자단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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