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니어클럽(관장 반영승)은 9월 1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중마동 자치센터’ 강당에서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의 기본 직무 태도와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고, 응급처치와 현장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니어클럽 문영자 팀장은 일자리 참여자들의 역할과 자세, 기본 직무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문상현 팀장의 안전교육은 현장 활동 중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 인식, 응급상황 대처법, 사고 예방 방안이 다뤄졌다. 특히,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통해 실제 대응 역량을 높였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존감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건강 증진과 삶의 만족도 제고, 가족적으로는 가족 관계 회복과 돌봄 부담 완화, 지역사회적으로는 공동체 의식 강화와 범죄·사고 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반영승 관장은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어르신 개개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별 만족도 조사를 거쳐 이달 말까지 연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