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문화원 주관 경연대회… 전국 12개 단체 치열한 경합 끝에 광양시 동광양농협 강강술래단 ‘대상’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전남 진도군 녹진 해상무대 일원에서 열린 ‘2026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잔치’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진도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단체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치열한 경합 끝에 광양시 동광양농협 강강술래단(단장 이돈성)이 완벽한 호흡과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영광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명량대첩의 역사적 숨결이 서린 진도 울돌목을 배경으로 펼쳐진 해상무대에서 참가자들은 화려한 한복을 차려입고 손에 손을 잡은 채 남도 특유의 흥겨운 가락과 역동적인 춤사위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갈채를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 강강술래 시연과 경연 외에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 관객과 하나 되는 대동강강술래 등 남녀노소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연출되었다.
진도문화원 관계자는 “전국 12개 우수 단체의 수준 높은 경연을 통해 강강술래가 온 겨레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전통문화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상을 수상한 광양시 동광양농협 강강술래단을 비롯한 모든 참가 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강강술래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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