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명량대첩축제기념 행사가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진도 녹진 해상무대에서 전국 14개팀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동광양농협 강강술래단이 참가했다. 사진=동광양농협
동광양농협 이돈성조합장(왼쪽)이 강강술래단, ‘2026 명량대첩 축제’서 ‘대상’ 수상후 신옥숙회장(오른쪽)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동광양농협
동광양농협 강강술래단이 ‘2026 명량대첩 축제’중 온겨레 강강술래 경연대회에서 연습한대로 자신감 있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동광양농협
2026 명량대첩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온겨레 강강술래 경연대회에 참가한 동광양농협 강강술래단 단원들이 멋드러진 한복의 자태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광양농협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 강강술래단이 ‘2026 명량대첩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온겨레 강강술래 경연대회에서 창단 11년 만에 사상 첫 ‘대상’을 거머쥐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14개 대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동광양농협 강강술래단은 힘찬 발걸음과 우아한 춤사위, 단원 간의 완벽한 조화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단과 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상 수상 팀으로 명명되는 순간, 11년간 함께 땀 흘려온 단원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더했다.

2015년 8월 동광양농협 주부대학 회원 80여 명으로 첫발을 내딛은 강강술래단은 박일자 강사(명신대 대학원 전통무용 석사)의 지도 아래 실력을 지속적으로 다져왔다. 2016년 대한민국 강강술래 경연대회 우수상을 시작으로 온겨레 강강술래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2019·2022·2023년)과 우수상(2024·2025년)을 잇달아 수상하며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아 왔다.

신옥숙 강강술래단 회장은 “대상 발표를 듣는 순간 지난 11년의 시간이 스쳐 지나가 눈물이 났다”며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단원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큰 영광을 이룰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돈성 동광양농협 조합장은 “한결같은 열정으로 지역의 명예를 드높여 준 강강술래단 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광양농협은 우리 빛나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이어가고 널리 알리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