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재)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전관에서 ‘2026년 설레는 날, 함께해서 행복한 설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김려윤
이준재 광양장애인복지관장(뒷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양옥연 광양장애인복지관 자립능력키움팀장(앞줄 오른쪽 두번째) 및 직원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은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김려윤
1층 로비에서는 개성을 담은 캘리그라피 제작·포토존 기념사진찍기, 1층 강당에서는 전통놀이 등을 즐기며 웃음꽃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사진=김려윤
2층 식당에서는 닭꼬치 등 다채로운 메뉴가 곁들여진 정성스러운 점심식사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사진=김려윤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재)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전관에서 개최한 ‘2026년 설레는 날, 함께해서 행복한 설맞이 행사’가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명절 행사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져 병오년 새해의 복을 나누고 화합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 초반, 복지관 1층 강당은 명절의 흥겨움으로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비석치기(복길열기)’, ‘손바닥 끈끈이(복을 잡아라)’, ‘투호(복이 쏙)’ 등 전통 놀이를 즐기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복지관 동자 캐릭터를 활용한 ‘신년운세 윷점’ 체험은 올 한 해의 행운을 점치려는 참가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1층 로비에서는 개성을 담은 캘리그라피 제작과 함께, 설날 분위기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이준재 관장과 직원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2층 식당에서는 닭꼬치 등 다채로운 메뉴가 곁들여진 정성스러운 점심 식사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화려한 마술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공연자와 관객이 하나 되어 즐기는 관람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의 백미는 오후 2시에 진행된 ‘설 덕담 나누기와 세배하기’였다. 세대와 계층을 불문하고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올린 세배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복지관 측이 준비한 푸짐한 선물이 모든 참가자에게 전달돼 귀갓길까지 풍성함을 더했다.

양옥연 광양장애인복지관 자립능력키움팀장은 현장의 열기에 감사를 표하며 “설날을 맞아 모든 가정에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새해에는 서로의 손을 더 단단히 잡고 함께 웃는 날들이 많아지기를 기원한다”라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늘 여러분의 곁에서 가장 든든한 이웃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설맞이 행사를 기점으로 올 한 해 지역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