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난 8일 광양읍 유당공원에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석등 제자리 찾기 기원, 국가유산 활용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대원 시의회 의장, 박문섭 총무위원장, 조주현 사라실예술촌장 등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인 ‘쌍사자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과 광양시가 추진하는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장도전수교육관, 궁시전수교육관, 용지큰줄다리기 보존회, 사라실예술촌, 국학부모회 광양지회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유당공원은 노거수 이팝나무가 자리한 장소로, 이팝나무 꽃이 피면 풍년을 기원하던 전통이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서도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현장에서는 쌍사자석등의 역사와 의미를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장도문양 책갈피 만들기 ▲전통 활쏘기 체험 ▲짚공예 계란꾸러미 만들기 ▲쌍사자석등 키링 만들기 ▲쌍사자석등 빵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줄타기 전승교육사 권원태 명인의 전통민속공연이 진행돼 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관심을 모은 용지 큰줄다리기는 35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민속놀이로, 마을의 번영과 김 풍작을 기원하던 전통 행사다.
광양시는 산재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한곳에 모아 운영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문화유산 관련 단체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태강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국가유산 홍보와 다양한 전승공동체 체험 프로그램이 부스 형태로 운영됐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과 함께 광양의 국가유산 가치를 되새기고 쌍사자석등 제자리 찾기의 의미를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수첩] 광양 우산공원 유아숲 체험장, 숲 체험 ‘자연 놀이터’ 자리매김](https://gy-senior.com/wp-content/uploads/2025/11/희망찬특수어린이집-218x150.jpg)
![[현장탐방] 자연·문화·역사 어우러진 중흥산성](https://gy-senior.com/wp-content/uploads/2025/11/2.-상단-좌측이-중흥사-천불전-옆에-있는-삼층석탑-218x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