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재단이사장 이광용)이 정기후원(CMS) 기탁식을 진행했다.
10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열린 이번 기탁식에 정인화 시장, 이광용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 기탁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총 994건의 CMS 정기후원 계좌가 접수됐다. 주요 참여 기관과 기업은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 400계좌(연간 2,400만 원) △광양시산림조합(조합장 송백섭) 180계좌(1,080만 원) △인선이엔티(주) 광양지점(지점장 안창욱) 90계좌(540만 원) △(주)광양교통(대표 이순심) 60계좌(360만 원) △정유철세무회계사무소(대표 정유철) 60계좌(360만 원) △(주)주영라이팅(대표 임영미) 60계좌(356만 원) △(주)디와이이(대표 이광용) 144계좌(864만 원)로, 총 5,960만 원 규모에 달한다.
이돈성 동광양농협 조합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2023년부터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아이들을 위한 투자가 곧 지역의 희망을 키우는 길이라 믿고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송백섭 광양시산림조합 조합장은 “2019년부터 정기·수시 후원을 이어오며 보육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성장이 지역의 미래를 단단히 만드는 일이라는 믿음으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안창욱 인선이엔티(주) 광양지점장은 “기업은 지역과 함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아이들을 위한 투자가 가장 값진 일이라 생각하며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순심 (주)광양교통 대표는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기업의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육재단과 함께 지역 아이들을 위한 후원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철세무회계사무소 대표는 “2020년부터 재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왔다”며 “광양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영미 (주)주영라이팅 대표는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밝은 빛을 나누는 기업으로서 보육재단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시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정기후원을 통해 재단과 아이들의 미래를 믿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운영으로 후원자들의 뜻이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5년도 주요 사업으로 ▲쌍둥이 안심 단체보험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사업 ▲질병 감염아동(재가) 무료 돌봄서비스 ▲보육시설 장난감 세척·소독사업 등 총 8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의 : 광양시 아동보육과(061-797-2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