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 에코숲 맨발걷기 길(사진)은 2024년 하루 200여 명이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이용했다. 사진=부서영

마동 에코숲 맨발걷기 이용자가 줄어 한적한 운동이 가능하게 됐다.

마동 에코숲 맨발걷기 길은 2024년 하루 200여 명이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이용했다.

마동 에코숲 이용자들은 올해 금호동 황토길이 조성되면서 100여명으로 줄었다.

이외에도 광양읍 서천변에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조성해온 숲길이 맨발걷기 코스로 조성됐다. 향후 성호 스포츠 야산에도 맨발걷기 길이 조성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에코숲에서 맨발걷기를 즐기는 주민들은 한적한 분위기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29일 에코숲 길에서 맨발걷기를 즐기던 한 주민은 “주변에 다양한 맨발걷기 길이 생기면서 에코숲 이용자가 절반으로 줄었다”면서, “한적한 길에서 운동하게 돼서 만족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