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26일, '웃음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광양'을 꿈꾸는 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행사 관계자가 방문자에게 리플렛을 보이며 설명하고 있다. 사진=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해,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온 참가자들에게 고체부당세제를 전해주는 ‘아동청소년분과’ 스텝들. 사진=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해, 한 체험부스 앞에 방문객들이 줄 서 있다. 사진=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양시는 오는 9월 26일 오후 1시 20분부터 5시까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1회 2025년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민과 함께 웃음 가득한 하루’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 현장에는 20여 개의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돼 사회복지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식전 공연, 웃음 나눔 강연, 포토존 운영,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는 행복 웃음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태블릿으로 가족센터 알아보기와 칫솔세트 나눔 ▲긍정 메시지 쓰기·반려식물 테라피(이끼 화분) ▲설거지바(비누) 만들기 ▲커피박 화분·캔·플라스틱 크러시 체험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응원 메시지와 섬유 탈취제 나눔 ▲병뚜껑·레진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수어 이름 명함 만들기와 수어 인사 배우기 ▲무드등 제작 ▲여성 폭력 예방 OX 퀴즈·등신대 인증샷·다용도 가방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다함께돌봄센터 홍보·양말목 공예 ▲장애 인식 퀴즈·잡곡 나눔 ▲희망 나무 만들기·노인 학대 예방 홍보 ▲탄소중립포인트 신규 가입 이벤트 ▲마크라메 도어벨 만들기 ▲치매 예방 홍보·색깔 인지 활동 ▲자살 예방 캠페인(퀴즈·돌림판 이벤트) ▲손뜨개 체험(수세미·발패드 제작) ▲십시일반 그림판 색칠 ▲복지 상담 콜센터 안내 ▲뻥튀기·팝콘 나눔 ▲포토존 즉석 사진 인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상품권이 제공되며, 당일 현장 참석자를 위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이번 박람회는 광양시와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한다. 황찬우 대표 민간위원장은 “웃음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이 될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따뜻한 복지 공동체의 일원임을 체감하고, 이웃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웃음꽃 피는 광양을 다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문의 :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061-791-3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