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복향옥
광양중앙도서관은 2025년 테마가 있는 인문학 ‘모두의 서재’ 세 번째 강좌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 강용수 작가를 초청했다. 사진=복향옥

광양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양중앙도서관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문화공간 ‘하루’에서 철학자 강용수 작가 강연을 개최한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저자인 강 작가는 ‘마음을 다스리는 철학 수업’을 주제로 삶과 철학을 잇는 사색의 시간을 마련한다.

광양중앙도서관은 이어 26일 오후 3시 그림책 ‘감자감자 붕붕’, ‘염천날 가을’로 알려진 김재희 작가 강연을 연다. 김 작가는 그림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시민들에게 들려준다.

광양중앙도서관은 이 밖에도 시민 참여형 독서 캠페인을 한 달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시민 추천도서 이벤트 ▲대출 영수증 이벤트 ▲인스타그램 참여 이벤트 ▲도서 다독왕 선발 ▲책 속 문장 필사·책갈피 만들기 체험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챗GPT 전자책 출판소’ 특별 전시와 명사 추천도서 큐레이션도 함께 진행된다.

광양시립도서관 김현숙 관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책을 펼치는 순간은 스스로를 돌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독서의 달 9월, 가을의 문턱에서 시민 여러분이 책과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광양중앙도서관(061-797-3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