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낙이 8일 오후 6시 광양읍 익신산단에서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신공장은 약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으며, 롤그라인더 설비의 정비·가공·조립을 주 용도로 한다.
신공장 가동으로 포스낙은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고객 대응력 강화와 납기 단축을 실현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를 기반으로 매출 확대, 고객사 다변화,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포스낙은 ‘선도적인 최적화와 지속가능성, 단합과 헌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과 고객 만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사명 ‘POSNUC’은 ▲Pioneering(선도) ▲Optimization(최적화)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Nurturing(육성) ▲Unity(단합) ▲Commitment(헌신)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2004년 설립된 포스낙은 공작기기 수리, 전기공사, 기계설비, 가스공사 분야에서 성장해 왔으며, 일본 기술 고문과 협업해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급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포스낙은 롤그라인더 솔루션을 중심으로 정밀기계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며, 국내 경기 침체에도 과감히 투자해 결실을 맺었다”며 “향후 로봇산업에도 관심을 두고 있어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축사했다.
김유동 포스낙 대표는 “23년 만에 처음으로 새 공장을 갖게 돼 감회가 깊다”며 “함께 노력한 임직원과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AI와 로봇산업에도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포스낙은 이번 신공장 준공을 계기로 기술 혁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가속화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