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족문화센터 전경. 사진=오무철

광양시가족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서 6~10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공육에서 놀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키트 기반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가정 내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8월 11일(월) ‘압화무드등 만들기’ ▲8월 12일(화) ‘지구바 만들기’ ▲8월 13일(수) ‘색모래 작품 만들기’ ▲8월 14일(목) ‘압화무드등 및 지구바 만들기’로 구성되며, 각 프로그램은 하루 두 차례(오후 2시~3시, 오후 3시반~4시반) 운영된다. 세부 체험 인원은 회차별 5가정으로 제한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가정당 1세트의 체험 키트가 제공되며, 한 가정당 1회만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8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후 무단불참하거나 당일취소하는 경우 향후 참여에 제한받을 수 있다.

광양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고, 공동육아 문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가족센터(061-797-68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