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약동 자율방범대, 제18대 대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개최

정인화 광양시장 축사모습. 사진=한재만
김동근 대장 취임사 모습. 사진=한재만
강선호 대원(왼쪽)이 골약지대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고 봉사한 공로로 권향엽 국회의원(시상 대행 박경미 도의원)의 표창장을 수상했다. 사진=한재만
오진환 대원(왼쪽)이 전라남도 도의회 김태균 의장(시상 대행 박경미 도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한재만
광양시 자율방범연합대 김영일 대장이 우수대원 표창에서 이기창 대원(왼쪽)에게 시상하고 있다. 사진=한재만
제18대 김동근 대장기 입장모습. 사진=한재만
제18대 골약동 방범대 대장단 인사. 왼쪽부터 김남수 부대장, 정상혁 사무국장, 김동근 대장, 사내감사 이정애, 상임부대장 이치헌. 사진=한재만
김동근 대장 꽃다발 증정과 기념사진. 왼쪽부터 모친, 아들, 김동근 대장, 부인. 사진=한재만
박옥병 골약동장 축사모습. 사진=한재만

광양시 골약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 골약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대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제17대 정상희 대장의 유고로 인해 잔여 임기 2년의 18대 대장으로 김동근 대장이 취임하며 시작됐다. 사회는 골약지대 사무국장 정상혁이 맡아 진행했으며, ‘사랑과 믿음으로 봉사하는 골약 방범’이란 슬로건 아래 시민과 함께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광양시 자율방범연합대 서정옥 사무국장이 골약지대 역대 대장을 소개하며 초대 백형래 대장을 비롯해 17대 정상희 대장까지의 역사를 돌아봤다.

골약동 자율방범대는 우범지역 야간 순찰, 청소년 선도, 학교 주변 교통지도, 공공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2022년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자율방범대가 제도권에 편입돼 자치경찰제와 함께 지역 범죄 예방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방범대의 활동을 격려하며 “방범대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신임 김동근 대장이 선배 대장들의 노하우를 이어받아 더욱 발전시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근 대장은 취임사에서 “사랑과 믿음으로 봉사하는 골약 방범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 신뢰 속에서 대장직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방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 참여형 방범활동 추진, 경찰 및 지역사회 협력 강화, 방범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 교육과 지원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하며, “안전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자세로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범대장 위촉장 전달식이 있었다. 광양시 자율방범연합회 김영일 대장이 권용주 골약파출소장 대신 위촉장을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방범대 활동 공로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김동근 대장의 위촉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위촉장은 광양경찰서장 송기주 대신 광양시 자율방범연합회 김영일 대장이 전달했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축사에서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김동근 대장을 중심으로 더욱 화합하고 지역의 든든한 지킴이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재만 기자
한재만 기자
광양 P사 32년 근무, 정년퇴직. 취미활동 :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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