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자연·환경·시민 감동 통합한 ‘명품공원’ 복지 프로젝트 완성

광양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자연과 환경, 시민 감동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명품공원 복지 프로젝트를 추진해 이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사진=광양시

광양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자연과 환경, 시민 감동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명품공원 복지 프로젝트를 추진해 이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13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관내 전역에서 자연과 환경, 시민 감동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명품공원 복지 프로젝트를 추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광양시는 맨발 걷기 명소 조성, 무장애 도시숲 준공, 유아숲체험원 운영, 여름철 물놀이 공간 개선 등 다양한 공원 시설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과 여가 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마동저수지 생태공원은 700m 순환형 맨발 황톳길을 조성해 건강과 환경의 조화를 상징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 9월 개장식에는 주요 인사들과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해 맨발 걷기의 효과를 체험했으며, 이후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문화를 확산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모든 시민이 자연을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와우공원 무장애 도시숲을 완공했다. 이 도시숲은 산책로, 놀이시설, 음성 안내 시스템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기준을 충족한 시설로 설계됐다.

성황근린공원과 우산문화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올해 산림청에 정식 등록됐다. 성황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은 나무 정글집, 하늘그네 등 유아 친화적 시설을 갖췄다.

우산문화공원 유아숲체험원은 꿈트리 놀이터와 연계해 자연과 놀이 공간의 조화를 이룬 독창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백운제 테마공원 물 체험장은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통해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해 약 9000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자리 잡았다. 내년에는 새롭게 개장하는 마동근린공원 물놀이터와 연계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자연과 환경, 시민 모두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맨발 황톳길, 무장애 도시숲, 유아숲체험원, 물 체험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과의 공존을 추구하는 중요한 발판”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며 광양시의 잠재력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 광양시 공원과(061-797-4721)

김대현 기자
김대현 기자
1979년 포스코 입사, 1986년 부터 광양제철소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퇴직, 현재 38년동안 광양 사람으로 살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세요.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