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족이란 무엇인가? ‘함께 일하는 가족’. ‘함께 직업을 가진 가족’ 등 그 개념이 다양하다. 단순히 경제적 이유에서 만이 아니라 부부가 둘 다 상당한 훈련이 요구되는 직업을 가지고 가정생활을 함께 유지해 나가는 가족으로 정의되었다.
한국경제 신문(2023.12.12) 따르면 신혼부부 맞벌이가 57%로 역대 최고라 한다. 자녀 없이 맞벌이하는 신혼부부(딩크족) 비중도 절반을 넘었다 한다. 맞벌이가족은 자녀양육 및 교육문제, 가사역할 분담문제, 가족관계문제, 저출산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어 갈등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가족과 사회에서 여성의 지위와 역할에 변화를 가져 온다. 여성의 경제력은 가족내 권력구조에 변화를 가져오며 보다 평등한 부부관계 형성과 양성평등적 가족관계를 강조하게 된다.역할갈등과 다양한 긴장원으로 인해 부모역할에 대한 긴장수준과 부부간의 갈등을 겪게 된다. 이러한 갈등이 가족문제로 발전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일과 가족의 양립의 어려움과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부족및 제도의 미비는 결혼 기피로 까지 연결되고 있다 한다.
맞벌이는 부부가 같이 일하며 돈을 버는 것을 말한다. 반댓말은 외벌이이다. 맞벌이 비율은 중국 76%(세계 1위), 베트남 74%, 미국 65%, 일본 58%, 한국 53% 라고 한다(한국경제신문, 2023.12.12)
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최근 맞벌이 부부가 증가추세다.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문제는 자녀의 양육이다. 문제는 자녀의 양육이 조부모에 의해서 이루어지면서 여러가지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한다. 조부모의 건강이 염려되고,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도 발생하고, 육아방식에 대한 차이로 인한 갈등도 있다.
한편 아이 엄마는 어려서 부터 자녀에 관심을 가지고 인성이 바르고 공부 잘하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자녀 육아를 엄마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것도 힘들 것이다. 따라서 조부모에 의해서 자녀가 양육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찾고자 하는게 현실이며 추세이다.
여성 가족부는 아이 돌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정의 아이 돌봄을 지원하여 아이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아이 돌봄 지원법 제1조)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12세 이하 아동에 시간단위 돌봄을 제공하는 시간제 서비스”와 “36개월 이하 영아를 종일 돌보는 영아 종일제 서비스”로 구분한다. 정부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가정도 전액 본인부담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정부 지원이 가능한 양육 공백 가정 기준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를 참조한다.
광양시에서는 언제나 믿고 맡길 수 있는『 광양형 24시간 돌봄 어린이 집』을 운영한다.
지난 24.7.01(월) ~ 7.31(수) 까지 1개월간 시범운영을 하였다. 정상적인 운영은 24.8.01(목)부터 권역별로 2개소를 선정하여 시작된다. 중마동권은 꿈나무 어린이집[광양시 중촌길 49(중동)], 광양읍권은 슬기 어린이집(광양시 광양읍 와룡5길 7) 등 2개소이다.
이용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6개월 ~ 6세이하 영유아(취학전 영유아)이다. 신청자격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아동의 학부모, 직계존속, 기타 법정 보호자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18:00 ~ 익일 09:00 (신청이 없는 경우는 당일 24:00까지이다). 주말 및 공휴일은 09:00 ~ 익일 09:00 (신청이 없는 경우는 당일 22:00까지이다)
이용료 및 이용신청은 아래를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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