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하나로마트 본점 전경. 그동안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제한돼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는 광양사랑상품권 사용이 불가능해 주민들의 불만이 컸다. 그러나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기준’을 마련하면서, 접근성·판매 품목·규모 요건을 충족하는 하나로마트도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봉강면·옥룡면·옥곡면·진상면·진월면(2개소)·다압면 등 총 7개소 하나로마트가 신규 가맹점으로 지정됐다. 사진=배진연
광양사랑상품권 추가 가맹점으로 지정된 광양농협 봉강하나로마트 전경. 이 매장은 광양시 봉강면 조양길 36에 위치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고 평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사진=배진연광양사랑상품권 추가 가맹점으로 지정된 광양농협 옥룡하나로마트 전경. 이 매장은 광양시 옥룡면 신재로 617에 위치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고 평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사진=배진연광양사랑상품권 추가 가맹점으로 지정된 하나로마트 광양동부농협옥곡점 전경. 이 매장은 광양시 옥곡면 옥진로 667에 위치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사진=배진연광양사랑상품권 추가 가맹점으로 지정된 하나로마트 진상농협점 전경. 이 매장은 광양시 진상면 옥진로 1085에 위치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사진=배진연광양사랑상품권 추가 가맹점으로 지정된 하나로마트 다압농협본점 전경. 이 매장은 광양시 다압면 항동3길 11에 위치하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사진=배진연광양사랑상품권 추가 가맹점으로 지정된 하나로마트 광양동부농협진월점 전경. 이 매장은 광양시 진월면 선소중앙길 35에 위치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사진=배진연광양사랑상품권 추가 가맹점으로 지정된 하나로마트 광양동부농협송월점 전경. 이 매장은 광양시 진월면 섬진강매화로 829에 위치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고 평일과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사진=배진연
광양시가 발행하는 광양사랑상품권을 이제 면지역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상품권 가맹점에서 하나로마트가 제외돼 면단위 주민들의 불편이 컸으나,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기준’ 마련으로 접근성과 품목, 규모 요건을 충족하는 하나로마트가 가맹점으로 등록 가능해졌다.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기준’에 따라, 앞으로 광양사랑상품권을 면지역 내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완화된 기준에 따라 가맹점으로 신규 지정된 면단위 하나로마트는 봉강면(1개소), 옥룡면(1개소), 옥곡면(1개소), 진상면(1개소), 진월면(2개소), 다압면(1개소) 총 7개소다.
지역사랑상품권은 그동안 골목상권 보호를 이유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서 사용이 제한돼 왔다. 이 때문에 생활 필수품 구매가 대부분 하나로마트에 의존하는 면단위 주민들은 상품권 사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접근성이 높고 지역민 이용률이 높은 하나로마트가 가맹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상품권 사용 편의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양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대표적인 민생경제 정책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확대 조치가 지역민들의 생활 안정과 소비 촉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가맹점 확대는 면단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상품권 활용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광양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핵심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