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가 100세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의 성공적인 은퇴 설계를 지원하는 ‘2025 평생 in 광양, 인생 2막 설계 프로그램’을 8월 19일부터 운영한다.
광양시는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중마도서관 3층 인문학실에서 ‘2025 평생 in 광양, 인생 2막 설계 프로그램’을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퇴직을 앞두었거나 퇴직 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과 함께 개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상담도 제공된다.
교육 내용은 ∆인생 2막 노후 설계 ∆커뮤니케이션 스킬 ∆은퇴자 금융관리(재정계획·자산관리·경제법률) ∆셀프 건강관리(저속노화 및 대사질환 예방) ∆재취업 실전 코칭(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전략) ∆노후준비 종합진단(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46세 이상 은퇴 예정자 또는 은퇴자이며,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7월 31일까지 가능하며, 광양시청 청년일자리과 인구정책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imcho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평일 점심시간(12시~오후 1시)에만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접수할 수 없다. 선정된 수강생에게는 개별 안내를 통해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평균 수명 100세 시대에 은퇴 후 삶을 준비하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인생 2막 설계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안정적인 노후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