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게이트볼협회, 제20회 광양시장기 게이트볼대회 성료…중마A팀 접전 끝 ‘우승’

이홍재 광양시게이트볼협회장이 인사말 및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임대영 진상농협조합장, 허순구 광양농협조합장, 정인화 광양시장, 주대필 광양시체육회 부회장. 사진=김려윤
정인화 광양시장이 제20회 광양시장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참가 선수단과 참석자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홍재 광양시게이트볼협회장, 임대영 진상농협조합장, 허순구 광양농협조합장, 주대필 광양시체육회 부회장. 사진=김려윤

광양시체육회가 5월 13일 광양시 게이트볼 실내체육관에서 ‘제20회 광양시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중앙 ▲마로 ▲옥곡 ▲옥룡 ▲광영 ▲봉강 ▲목성 ▲유당 ▲하나로 ▲우산 ▲매화 ▲중마2(A,B)▲용지 ▲진상2(A,B)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열띤 경합을 벌였다.

광양시체육회는 이날 오전 개회식에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필 광양시체육회 부회장, 허순구 광양농협조합장, 임대영 진상농협조합장 등 내빈과 선수, 체육회 관계자, 관람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홍재 광양시게이트볼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증진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격려사에서 “게이트볼은 체육시설을 활용해 운동하며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운동”이라며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세대 간 화합을 이끄는 중요한 생활 체육이다. 오늘 하루 건강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또 “생활 체육 시설 확충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시가 적극 추진 중이며, 동호인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대회 본선에서는 중마A팀이 매화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매화팀, 공동 3위는 유당팀과 하나로팀이 각각 차지했다.

광양시체육회는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정정당당한 경기와 화합의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려윤 기자
김려윤 기자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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