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박노숙)가 전국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후배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 선배시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제5회 선배시민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2시 대전 ICC호텔에서 전국의 선배시민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배시민 공동체를 디자인하다’란 슬로건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차관,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의 영상 및 서면 축사가 전달된다.
행사는 개막식, 우수 사례 시상 및 발표, 정책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주최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이며, 선배시민위원회가 주관한다. 후원은 보건복지부, K-water 나눔복지재단, 지파운데이션, CJ 아워홈 등이 맡았다.
한편,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1998년에 설립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 종합복지관 운영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과 맞춤돌봄사업 등 국가 정책사업의 주요 수행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협회는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라 노인복지관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건강 노화와, 지역사회 내에서 편안하게 나이 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지역공동체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세대 간 통합을 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