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장애인복지관, ‘2024년 함께해서 행복한 건강걷기대회’ 성료

식전행사에서 시민들의 요청으로 정인화 시장이 장애인, 비징애인, 시민들과 어우러져 음악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고 있다. 사진=김려윤
정인화 시장이 “장애인,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는 함께 꽃길만 걷자”고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려윤
건강걷기대회 시작으로 정인화 시장과 참여자들이 출발선을 나서고 있다. 사진=김려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이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2024년 함께해서 행복한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 포스코 1% 나눔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 등의 후원과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광양시지부, ㈜원희, 월드볼링센터, 새마을 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 365굳모닝 한방병원 등의 협찬과 사회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협조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정인화 시장, 임형석 전남도의원, 박문석·정회기 시의원, 관련 사회단체장 등 10여 명의 내빈과 장애인 및 비장애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펼쳐졌다.

대회 진행은 ▲식전 공연(난타·가수 신나라) ▲대회식 및 사진촬영 ▲건강걷기대회 ▲2부 공연(가수 전은조) ▲경품추첨 ▲마무리 및 폐회식 순으로 이뤄졌다.

건강걷기대회 구간은 서천변 행사장에서 출발하여→ 세월교→ 포토존→ 서천 끝자락(턴포인트)→ 인라인 스케이트 체험존→ 체육공원방면 다리→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구간이었다.

건강걷기 구간에는 중간 중간 포토존, 문제풀이, 토스볼 게임, 사진 콘테스트 등을 마련, 참가자들의 흥을 북돋았다.

정인화 시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건강걷기대회가 서로 마음을 주고받으면서 건강도 도모하고, 앞으로도 시와 많은 분들이 함께 어우러져 장애인 비장애인 사이 좋고 화목하게 이뤄지는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제는 꽃길만 걷기를 바란다며, 오늘 소중한 대회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려윤 기자
김려윤 기자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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