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남문화교육진흥원(원장 문성렬)은 9월 28일 ‘스테이지 온’ 문화공간에서 청년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 ‘끈적’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4 광양 청년주간 공모사업’으로 광양지역 청년들에게 자신의 역할과 비전을 점검하고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사)전남문화교육재단이 광양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1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광양에서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이 ‘내 삶을 말하다’ 발표와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지역에서 성장한 선배들의 청춘과 삶의 이야기가 강연으로 이어졌다.
‘내 삶을 말하다’ 발표자 김찬준 청년은 “지역창업고용센터 청년창업지원사업과 중마시장 예비창업자 공간대여 지원사업이 창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재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실력을 닦고 준비하면 청년들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며 광양시의 청년정책 활용을 권장했다.
문성렬 (사)전남문화교육진흥원장은 “광양에서 기회를 찾아 자신의 꿈을 창의적으로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의 날은 청년 권리보장 및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에 관련 행사가 열린다. 광양은 2022년부터 이를 시행해 올해 3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