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실예술촌은 13일까지 '2026 중심마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문학, 예술, 요리를 결합한 다원예술 프로그램 ‘셰프의 레시피’ 참여자를 모집한다. 포스터=사라실예술촌
문학, 예술, 요리를 결합한 다원예술 프로그램  ‘셰프의 레시피’ 카드. 사진=사라실예술촌
지역문화 속에 예술이 꽃피는 예술촌 ,동서 문화예술 교역의 중심 사라실예술촌 전경. 사진=김민철

사라실예술촌(촌장 조주현)은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2026 중심마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문학, 예술, 요리를 결합한 다원예술 프로그램 ‘셰프의 레시피’ 참여자를 모집한다.

‘셰프의 레시피’는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요리 과정에서의 경험을 사진, 그림, 글로 기록하는 통합형 오감 활용 창의·문해력 향상 교육 프로그램 이다. 참여 아동은 요리를 통해 느낀 감각과 생각을 스스로 정리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거치며 창의력과 문해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 각자가 직접 제작한 ‘나만의 레시피북’을 완성함으로써 결과물 중심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청각·촉각·미각·후각 등 오감을 활용하는 체험형 활동이 특징이다. 요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각을 바탕으로 ‘보글보글’, ‘바삭바삭’ 등 의성어·의태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이를 창의적인 글과 이미지로 표현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요리 과정에서 느낀 소리와 움직임, 감정과 상상을 언어로 풀어내고, 이를 사진과 삽화로 기록해 자신만의 레시피북으로 제작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의성어와 의태어의 개념과 차이를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언어 표현 능력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라실예술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적인 요리 활동을 문학과 예술로 확장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언어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창의적인 표현과 기록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셰프의 레시피’ 과정은 글쓰기나 표현이 어려운 아동, 어휘력 및 독해력 향상을 원하는 아동, 창의적인 활동을 선호하는 아동, 놀이형 학습을 통해 학습 흥미를 높이고 싶은 아동에게 특히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교육은 4월 18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고.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이며, 참가비는 1만원.

조주현 사라실예술촌장은 “사라실예술촌은 지역민과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사회의 창의적 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문의 : 사라실예술촌(061-761-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