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과 낭만을 이어주는 무지개다리 안내판. 사진=이경희
금호동과 삼화섬을 이어주는 무지개다리 전경. 사진=이경희
무지개다리 중간에 시기별 별자리를 볼 수 있도록 안내 표지가 있다. 사진=이경희
철과 낭만을 이어주는 무지개다리 중간에는 휴식과 주변을 둘러볼 수 있도록 공간이 있다. 사진=이경희
야간이되면 무지개의 불빛을 볼 수 있도록 조명이 밝혀진 다리 모습이다. 사진=광양시

전라남도 광양시의 대표 명소인 ‘무지개다리(레인보우 브릿지)’는 철과 낭만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다리는 제철소가 위치한 금호동과 중마동 삼화섬, 마동 체육공원을 잇는 길이 300m, 폭 4m 규모의 보행교로, 섬진강 하구를 걸어서 건널 수 있도록 조성됐다. 2017년 6월 개통된 이후 밤이면 무지개색으로 조명이 연출돼 광양의 대표 야경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무지개다리는 철과 불꽃을 형상화한 디자인에 더해, 백운산의 자연 에너지와 도시의 산업 이미지를 결합한 공간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빛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순신 장군의 역사성과 광양항의 미래 비전을 연결하는 스토리 공간으로, 다리 중간에는 시기별로 별자리도 표시돼 있다.

특히 매화의 빛이 퍼지는 모습을 형상화해 광양의 봄과 생명력, 희망을 상징하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광양시는 삼화섬 일대에 약 76억 원을 투입해 공유수면 매립과 함께 관광·휴식 공간을 조성해 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