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광양시의 해오름육교가 도심 속 해안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해오름육교는 삼화섬과 마동 체육공원을 연결하는 보행 전용 육교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육교 내 2층 상부에는 신화 속 별자리를 형상화한 전망대가 조성돼 있어 방문객들이 바다와 도시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삼화섬 정상에 오르면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웅장한 산업 경관과 함께 이순신대교가 한눈에 펼쳐져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노을이 바다 위로 물들기 시작하는 시간에는 붉은 하늘과 육교 조명이 어우러지며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따라서 낮에는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공간으로, 밤에는 야경을 감상하는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육교 내부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잠시 머물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쉼터도 마련돼 있어 여유로운 산책 코스로 활용되고 있다.
또 2층 높이 구조의 육교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노약자와 장애인, 유모차 이용객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러한 편의시설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삼화섬 일대에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약 1만5000㎡ 규모의 공유수면을 매립 관광·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해오름육교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시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지고 해안 관광도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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