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3월 28일, 배알도와 망덕포구, 남파랑길 일원에서 ‘광양 섬진강 힐링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광양시
별헤는 다리와 섬정원은 광양 배알도 지역의 대표 산책·야경 포인트로, 일출·일몰·야간 조명 풍경을 즐기기 좋다. 사진=이영순
해운정(海雲亭)에 오르면 섬진강 물이 남해바다로 흘러드는 망덕포구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진=이영순

광양시가 섬진강 일대를 걸으며 자연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를 마련했다.

26일 광양시에 따르면, 오는 3월 28일 배알도·망덕포구·남파랑길 일원에서 ‘광양 섬진강 힐링 걷기 행사’가 열린다. 자연 속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주식회사 대한이 주최·주관하고 광양시가 후원한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등록 및 체험활동을 마친 뒤 개회식과 안전 체조를 진행하고, 이어 약 1시간 30분 동안 섬진강 일대를 따라 걷게 된다.

걷기 코스는 남파랑길 49코스 중 일부 구간(5km, 1시간 소요)으로, 태인도 수변공원을 출발해 배알도 섬정원·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옥 가옥·윤동주 시 정원을 지나 다시 태인도 수변공원으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다. 참가자에게는 양우산·물·손목밴드가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가족 단위로 피크닉 놀이 세트가 증정된다.

참가 대상은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3월 13일부터 25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네이버 폼으로 이루어졌다.

광양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섬진강 풍경 속에서 시민들이 여유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