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주민자치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리는 주민자치연합회 출범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이 17일 광양시청 1층 시민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정현 광영동 주민자치회장이 광양시 주민자치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며, 지역 주민자치의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임원진과 읍면동 주민자치회 회장 소개,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광양시 주민자치연합회의 출범을 기념하는 ‘주민자치 비전 선포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광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전남도의회 의장, 시·도의원, 읍면동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연합회의 출발을 격려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정현 초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광양시 주민자치의 중심이자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2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든든한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는 것을 강조했다.
광양시 김정완 부시장은 “주민자치연합회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며 광양시 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주민자치위원 한 분 한 분의 성장이 곧 광양시의 발전”이라고 말했다.
참석하지 못한 권향엽 국회의원의 대독한 축사를 통해 “광양시 주민자치연합회 초대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힘차게 응원했다. 이어 “주민자치는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공동체의 힘으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광양시 주민자치연합회 출범은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 의견 수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장은 “이정현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역량 있는 임원진이 구성된 만큼 광양시 지방자치가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며”전라남도의회 차원에서도 재정적·인적 지원을 강화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주민의 뜻을 하나로 잇는 주민자치회가 활성화 될수록 지역 공동체의 역량도 더욱 커질 것”이라며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연합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주민자치연합회는 12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268명의 화합과 교류를 지원하는 협력 기구다. 광양시는 올해 1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했으며, 연합회는 앞으로 지역 의제 발굴 지원과 자치 역량 강화, 공동 공익사업 추진 등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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