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자생란연합회(박우규 회장)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2일간)까지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제23회 광양시자생란연합회 한국춘란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전시회는 광양시 자생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난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되어 봄의 길목에서 고고한 자태와 은은한 향기를 뽐내는 한국춘란의 향연이 펼쳐졌다.
행사 장소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고 예술과 문화적 정취가 가득한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의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전시 환경속에서 지역 애란인들이 지난 일 년간 정성 들여 가꾼 한국춘란과 희귀 난 등 100여 점이 출품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내 난 애호가들 간의 정보 교류와 더불어 일반 시민들이 난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김정남 광양시자생란연합회 고문은 “한동안 침체기를 겪기도 했지만, 연합회는 매년 광양의 자생란을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광양의 자생란은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콘텐츠로서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시와 홍보를 통해 광양 자생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후배 애란인 양성을 통해 우리 전통 난 문화가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회가 난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난 문화 대중화에 힘쓸 것이며, 회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월 28일 오전 9시 개방을 시작으로 3월 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봄을 알리는 화려한 꽃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휴식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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