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업용미생물실 건물입구. 사진=이경희

광양시가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업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업용 미생물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미생물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12월 7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봉강면 소재 농업인교육관에서 오는 12월 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농업용 미생물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농업용 미생물의 종류와 효과, 구체적인 사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회당 90분간 집합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용미생물실은 지난 2020년 신축된 이후 2022년 미생물 동정실을 설치했다. 이어 2025년에는 농업용 미생물 고형화실을 구축하며 유용 미생물의 배양부터 품질관리까지 체계적인 생산 시스템을 확보했다. 현재 고초균을 포함한 7종의 미생물을 지역 농가에 생산·공급하고 있다.

농업용 미생물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대체해 농업경영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토양환경 개선과 병해충 예방에 도움을 주어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관련 조례에 따라 해당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농업용 미생물 공급이 제한될 수 있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미생물 공급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미생물실 전화 (061)797-3940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