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시장 정인화)가 지난 4일 오전 10시 진상면 백학문화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진상면민 100여 명과 함께 ‘2026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하며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다. 정 시장은 이날 직접 PPT 발표자로 나서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2026년 운영 계획을 보고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서영배·박철수 시의원 등 정관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또한 강병재 진상면장과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끄는 진상농협 임대영 조합장,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진상면 이장단, 그리고 시정 운영에 높은 관심을 가진 지역 주민들이 다목적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 시장은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광주·전남 유일의 4년 연속 인구 증가 ▲6조 9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동호안 규제 해소 및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국 최초 모바일 원스톱 행정서비스 ‘MY 광양’ 운영 등 20여 개의 핵심 사업 결과를 상세히 공유했다.
특히 지난해 진상면 건의사항 19건에 대한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를 더했다. 현재까지 ▲청도-입암마을 도로 재정비(8천 3백만 원) 등 6건이 완료됐으며, ▲350억 원 규모의 청암뜰 배수 개선 공사를 포함한 2건은 원활히 추진 중이다. 정 시장은 “청암뜰 배수 펌프장 증설과 배수로 정비는 2028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 숙원인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발표된 2026년 진상면 주요 사업으로는 ▲금이지구 배수 개선 ▲진상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확충 ▲진상청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옥곡신금-진상금이간 농어촌 도로 108호선 개설 ▲금이리 일원 주민단체 참여숲 조성 등이 포함되어 지역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실·국장들이 직접 답변하도록 유도하는 ‘책임 행정’을 선보였다.
면민들은 ▲수어천변 홍매화길 관리 지원 ▲대봉감 홈쇼핑 홍보 지원 ▲한국항만물류고 영양사 근무환경 개선 ▲외금마을 버스 노선 변경 등 총 14건의 현안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담당 국·소장들은 “빠른 시일 내 현장을 점검하고 예산을 확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인화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년간 지속된 경기 불황과 세수 부족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긴축재정을 견뎌주신 시민들과 공직자들 덕분에 인구 증가라는 값진 지표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누구나 들어와 살고 싶은 행복지수 1위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행사를 마친 후 ‘광양진상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쾌유를 빌며 따뜻한 민생 행보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광양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은 아름다운 선율로 행사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화기애애한 소통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