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둔 2월 6일, 정인화 광양시장이 광양5일시장을 찾아 민생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일 광양제철소 부소장, 김미란 광양읍장, 이영옥 광양5일시장 회장 등 민·관·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김대현
광양시와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동참했다. 사진=김대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단속을 실시했다. 사진=김대현
5일시장 내 춘하추동 국산콩두부집에서 광양사랑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김대현
5일시장 내 새우만두·찐빵·도너츠 판매점에서 광양사랑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김대현
5일시장 내 살아있는 물고기를 즉석에서 손질해주는 횟집. 사진=김대현

정인화 광양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월 6일 광양5일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민생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박종일 광양제철소 부소장, 김미란 광양읍장, 이영옥 광양5일시장 회장과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 등 민·관·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탰다.

광양시의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6일 광양5일시장을 시작으로, 9일 옥곡5일시장, 10일 광양매일시장, 12일 중마상설시장, 13일 광영상설시장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광양시는 명절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체감 경기와 물가 동향을 살피는 한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수품 가격 동향 조사, 바가지요금 근절, 물가 안정 캠페인도 병행 추진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을 실시했다. 거짓 표시로 적발된 업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에 상호와 주소, 위반 내용이 공개되며, 원산지 표시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또한 광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관내 전통시장 4곳이 선정돼 지역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전국 200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아울러 민생 안정과 소비 진작을 위해 2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광양사랑상품권 캐시백 12% 특별 적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누적 10만 원 이상 결제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광양사랑상품권 3만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광양5일시장은 입구의 채소 가게를 시작으로 과일, 견과류, 해산물, 의류 등 다양한 상점이 즐비해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30년 전통의 장터족발집을 비롯해 새우만두와 찐빵, 도너츠, 25년 전통의 국밥집, 즉석썰어 횟집, 10년째 운영 중인 국산 콩두부집과 장터국수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풍부해 시장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은 지역경제와 서민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