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회 회원들이 모여서 좌담을 하는 모습으로 매일 20여명의 회원들이 나와 동우회 사무실을 이용한다. 동우회 내에는 소통의 장인 휴게실, 인터넷 방, 체력단련실과 장기 바둑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방과 사무공간으로 구성돼있어 각각의 필요에따라 이용한다. 사진=이경희
포스코동우회 광양지회 이강복 사무장이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이경희
광양지회는 당초 협소한 공간의 타 건물에 소재했으나 2008년 현재의 장소로 확장 이전하면서 당시 촬영한 사진과 함께 벽에 걸려진 현판이다. 사진=이경희

포스코동우회 광양지회(회장 박동명)는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회원을 대상으로 ‘사랑나눔행사’를 지난 2월 6일 실시했다.

‘사랑나눔행사’는 포스코동우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나눔 사업으로, 고령 등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회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 광양지역에서는 총 50명이 선정돼 1인당 50만 원씩, 모두 계좌이체를 통해 지급됐다.

이번 행사에는 70여 명의 회원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약 71.4%가 지원 혜택을 받았다. 이강봉 사무장은 “매년 회원들의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연초에 발행되는 국세청 의료비 지급명세서를 근거로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동우회는 포스코에서 15년 이상 근무하고 퇴직한 직원을 대상으로 가입 자격이 주어지며, 퇴직 후 5년 이내에 가입 신청을 해야 한다. 현재 광양지역에는 약 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지원을 받은 한 회원은 “동우회에서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꾸준히 살펴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힘이 된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강봉 사무장은 “신청한 모든 회원에게 혜택을 드리고 싶지만, 한정된 재원으로 운영하다 보니 아쉬움도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