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에 필요한 비용은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사진=정경환
2025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는 약 97만100만 명을 넘어서며, 노인 10명 중 1명(유병률 9.2510%)꼴로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 환자는 2039년 200만 명, 2050년 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환자도 300만 명에 이르러 돌봄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이미지=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광양시(시장 정인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1단계 인지선별검사 ▲2단계 진단검사 ▲3단계 감별검사 3단계로 진행되며,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1단계 인지선별검사는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백학동기억샘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2단계 진단검사는 인지선별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협약병원에서 신경심리검사와 전문의 치매척도검사 등 보다 정밀한 검사가 진행된다.

3단계 감별검사는 1, 2단계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해 실시되며, 혈액검사와 뇌 영상 촬영 등을 통해 최종 치매 진단이 이뤄진다.

치매 초기에는 증상이 경미 해 스스로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기억력 저하 등 초기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 검진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만 60세 이상 시민이라면 연 1회 정기적인 치매 검진받기를 권장하고 있다.

치매 진단을 받은 시민은 광양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약제비 지원과 함께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 받으며, 환자와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상담과 교육 서비스도 지원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조기 검진을 통해 치매를 미리 발견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보건소 김가현 주무관은 “치매 조기 검진으로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부터 관리하는 것이 치매 환자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며 “조기 검진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061-797-4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