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율촌·해룡산단협의회(회장 정오용)는 지난 12월 16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이불 20채와 전기장판 25개, 백미 10kg 33포 총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들은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어 광양읍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으로,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고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오용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따뜻한 이불 한 채, 온기를 나눌 전기장판 하나가 절실한 이웃들이 많다는 생각에 이번 후원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율촌·해룡산단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물품 덕분에 우리 모두가 더욱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